[날씨] 낮동안 비교적 포근…내일 아침 쌀쌀

2022-03-31 11

[날씨] 낮동안 비교적 포근…내일 아침 쌀쌀

[앵커]

오늘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큰 추위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약한 비구름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는데요.

어제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강원 영동과 충북, 영남지역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머물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그 밖 지역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지로는 최대 3cm의 눈으로 내리겠고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8.5도로 시작하면서, 출근길 바람결이 그리 차갑진 않았는데요.

한낮에도 14도 선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비가 모두 잦아든 이후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해서, 체감상 더 쌀쌀하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곳곳비 #내일쌀쌀 #해안가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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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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